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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온라인 글쓰기 마스터플랜 (4)_컨설팅 회사 이사님이 칭찬한 글쓰기

안녕하세요, navywood 입니다!

온라인 글쓰기 마스터플랜을 구성했고,

당분간 플랜에 맞춰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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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을 훅 내려버리셔도 상관없지만,

기획하고 행동하는 것에 욕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글을 읽는 짧은 몇 분이 아깝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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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 글이죠ㅎㅎ,
네번째 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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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쓰기 마스터플랜 (4)

컨설팅 회사 이사님이 칭찬한 글쓰기

1. 타이틀이 생명이다

2. 결론부터 말하고 내용을 요약하라

3.  회의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라

4. 핵심 맥락 중심으로 작성하라

5. 발표한다고 생각하라

6. 포인트의 디자인을 달리하라

7.단어의 뉘앙스를 수정하라


이번 편은,

내용 전달 글을 작성해야하는

사회초년생, 주니어분들이 읽었을 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글쓰기 꿀팁들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하면서,

글을(기획서,컨설팅 슬라이드, 제안서)
다시 쓰고 다시 쓰면서 얻은
(
혼났다고 볼 수 있죠^^ㅎㅎ)

소중한 글쓰기 꿀팁들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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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회사에서 글을 썼을 때는,

수정해야할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았지만

피드백을 토대로 깨달음을 얻어

몇가지 법칙을 적용하다보니

훌륭하다라는 말을 듣게 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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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꿀팁을 공유하고,

다음에 제가 글을 쓸 때

체크포인트로도 활용하려고 합니다.

7가지 글쓰기 포인트를 공유합니다!


 1. 타이틀이 생명이다

한번은 제가 참여한 제안서 작업의 초안을

PM님께 공유했습니다.

그런데 PM님은 글을 읽기 시작함과 동시에

이 글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문제는 타이틀에 있었습니다,

제안서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타이틀이 글의 내용을 끈끈하게,

또는 매력적으로 반영하지 못한다면

독자는 내용을 오해하면서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아래에 작성한 내용들을 인지하는

방향성 자체가 틀어지면서

글 전체의 전달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글의 타이틀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잘 전달하고 있는가?

꼭 검토해보기를 바랍니다. 


2. 결론부터 말하고 내용을 요약하라

독자를 일부러 궁금하게 만들고 싶거나,

답변을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일/일상)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궁금증을 느끼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며, 빨리 무언가를 알고싶어하기 때문이죠ㅎㅎ

또 대부분의 상급자는 시간이 없습니다(ㅋㅋ)

일하면서 시간이 느긋하고

여유가 넘치는 분들은 잘 없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요약해서

전달하는 능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능력을 기르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아래 책을 추천합니다.

<<도요타에서 배운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


3. 회의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라

무언가를 작성하기 전에 회의를 했다면,

회의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그 회의는 하지 않은 것과 비슷해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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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회의를 했어도,

글을 쓰다보면 내 생각이 많이 반영되기 마련인데

 회의 결과를 중심으로 작성했나?

글을 쓰면서 계속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애매할 때는, 함께 회의한 상급자에게

최대한 빠르게 초안을 공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짜 팁.. 많이 고민했다면)
(두려워 말고 초안 피드백 받으세요)


4. 핵심 맥락 중심으로 작성하라

“크리티컬한가?”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질문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스스로에게 자꾸 물어보죠.
(
글쓰기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디테일을 완성하느라,

정작 크리티컬한 내용을 많이 놓치는 것 같습니다.

디테일의 완성도가 높은 것은 당연 좋은 일지만,

핵심을 놓친다면, 디테일은 빛을 발하지 못하게 됩니다.

디테일을 다 챙기지 못하면,

마음에 약간의 불편함이 생기지만,

더 크리티컬한 것들 먼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글쓰기로 생각한다면 단어, 문장보다)
(맥락적 흐름이 더 중요한 포인트겠죠!)

 


5. 발표한다고 생각하라

글을 다 작성하셨나요?

그 글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발표해보는 것입니다.

얘기를 들어 줄 친구가 있다면 더 좋고,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청자가 있다고 상상하며

글을 보면서 발표해보는 것입니다.

발표하다가 너무 지루하거나,

내용이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수정해야할 내용입니다.

 


6. 포인트의 디자인을 달리하라

글이란 핵심 포인트가 있기 마련입니다.

포인트가 하나도 없는 글이라면,

잘못된 글이라고도 볼 수 있죠ㅎㅎ

글의 핵심을 다루는 포인트가 있다면,

디자인을 다르게해서

직관적으로 여기가 포인트다! 강조해줘야 합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대부분의 독자는 (특히 온라인에서)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읽기 보다는

빠르게 스크롤을 내리기 때문에

요점을 다르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볼드, 언더라인, 하이라이트,

폰트 사이즈, 이모티콘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겠죠?~

 


7. 단어의 뉘앙스를 수정하라

앞선 6가지 포인트를 모두 확인하셨다면,

이제 단어의 뉘앙스를 수정할 차례입니다.

크리티컬한 포인트가 준비됐다면,

이제 뉘앙스의 싸움입니다.

글을 쓰고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뉘앙스라는 것은

더 다양하고 많은 글을 읽고,

더 전달력 있는 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비로소 수준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마치 오픽이랑 비슷한 것이죠,

IH AL가 말할 때,

사실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은 다 비슷하겠지만

AL이 더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은

뉘앙스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정리한 꿀팁들이 어떤 분들에게는

이미 알고있는 당연한 말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정보일지라도,

다음 번에 글을 쓰신 다음에

위에 7가지 포인트를 천천히 적용하시다보면

최종 완성할 때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_

정말 뛰어난 고수분들의 조언도 소중하지만,

가끔은 나와 비슷한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조언이

더 나의 상황과 비슷하여

공감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도 저와 비슷한 단계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온라인 글쓰기의 4가지 시리즈가 완성됐습니다,

글을 4번 쓰는 것이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는게 아니라

약간은 정리하면서 작성해보니

글 4개를 쓰는 일이 쉽지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하지만 저도 이제 위 7가지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여태까지 써온 글들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제가 주장해온 방법론을 실천해봐야겠어요!!!

그럼 이만~~~~~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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