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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우드의 투자

2021 하반기 ~ 2023상반기 투자를 조심해야하는 이유 (1)

2021 하반기 ~ 2023상반기 거시적 관점에서 투자를 조심해야하는 이유

하락 추세 중심의 S&P500의 횡보장이 시작될 것이다.

거시 경제의 추세적 움직임

크게 봤을 때 주로
코스피의 상승 추세는 미국을 따라가지 않지만
코스피의 하락 추세는 미국을 따라간다

예를 들면 2000~2002년의 닷컴 버블 모두 2년의 하락장
예를 들면 2007~2009년의 경제위기
세부적인 상황은 매우 다르지만, 두 차례 하락장의 본질은 같다: 
투자자는 기대에 부풀어 많은 돈을 주식시장에 투입했지만, 수익보다 이자가 더 커질 우려가 몰려, 자금이 다시 유출된 것이다

 

자금 흐름의 메인 주체는 "비개인"

이 흐름의 중심은, 개인이 아닌 투자자들에게 있다. (이하 "비개인")
왜냐하면, 투자자의 입장에서, 거시적 하락을 유발하는 본질적 문제를 "수익보다 이자가 커질 우려"라고 정의했을 때,  
이 문제는 레버리지의 비중이 크거나, 투자 자산 규모가 매우 클 때 극대화 된다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문제유발의 주체가 "비개인" 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채권 비중이 주식보다 현저히 크다는 점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 개인이 채권에 잘 참여하지도 않으니)



미세한 추세의 테이퍼링은 필수적

미국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엄청난 달러를 시장에 뿌렸다
이에 따라 달러의 가치가 (다소)하락하고, 상대적으로 금, 부동산, 주식이나 디지털코인과 같은 자산의 가치가 상승했다.
(엄청난 자금을 뿌렸지만 달러 환율이 고만고만한 이유는, 돈을 뿌린게 미국뿐만은 아니기 때문+안전자산이라는 인식 떄문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기간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뿌려버렸고, 현재 시스템(경쟁적 가치창출)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돈을 다시 회수해야한다.
*사실 돈=선택권 이란, 타인의 삶을 개선하는 것에 기여하는 정도와 비례해야하는데, (그것이 실물적 가치든, 감정이든 노동이 됐든, 자산이 됐든)
*돈을 마구 뿌리게 되면, 주체가 타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 이상의 돈이 돌아가고, 이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을 망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결국 금리를 올려야하는데
금리를 "올"까지만 나와도 시장은 경련을 일으킬 것이 뻔하고
경련 = 이자상승에 대비한 자금회수 = 주식시장의 자금유출 = 하락장세 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경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 먼저 재난지원금의 지원폭을 차츰 줄일 것이다.(재정지출의 감축)
2. 금리를 찔끔찔끔 올릴 것이다.
3. 법인세을 찔끔찔끔 올릴 것이다

그리고 주식도 단기적 급락 → 찔끔 찔끔 하락 → 여력있는 투자자들의 매수로 인한 상승 → 반복에 의한 횡보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하락의 기간은 1년6개월 정도로 생각된다 (2000년과 2007년에도 1년6개월~2년에 걸친 거시적 하락장이었다)

결론적으로 2021년12월~2023년6월까지의 거시적 하락장이 예상된다.
그리고 2023년 6월부터 2024년까지의 급등 구간이 생길 것으로 생각된다.

정보 교류의 속도가 워낙 빨라졌기 때문에, 모두의 생각의 속도도 조금 빨라져서 기간은 전체적으로 조금씩 짧아질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특정 종목만 보면, 전체 지수와 무관하게 상승하기도 하지만,
전체 시장의 자금 유출에 영향을 안 받기는 매우 힘들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타이밍을 어떻게 준비하는가?

결론적으로 나는
A: 2023년 1월부터 레버리지 투자 사용을 준비할 것이다.
2023년까지 레버리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1) 연봉 높이기에 집중할 것이다
2) 신용 카드를 잘 사용할 것이다
3) 학자금 대출을 안정적으로 갚아낼 것이다 ^0^

B. 주식 하락추세가 이어진다면, 일단은 조금씩 익절할 것이다.
C. 하이엔드 명품 관련주 비중을 높일 것이다. 

왜냐하면 어짜피 메인 타겟은 부자라서, 경제 경기와 무관하게 매출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히려 과시욕은 상승)
명품주식= 21세기의 신분의 격차를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로, 인간은 어떻게든 자신을 일상 속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수단을 필요로 하고, 과시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명품은 계속해서 구매할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미래에는 친환경과 연관성이 높은 브랜드가 베스트일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돈도 있고 사회적가치도 생각하다는 측면의 과시)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월봉 차트나, 에르메스의 월봉차트나 다 비슷비슷 하지만, 명품관련 주를 구매하는 건 일종의 심리적 안정감일 뿐)

 

마이크로소프트의 두번의 하락장